용산에는 또 어떤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을까 기대하고 찾아 다니다 방문했던 카페 '브랑쿠시'. 위치 자체가 살짝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기도 했고 카페 자체가 어두운 분위기다 보니까 처음에는 문이 닫힌 줄 알았다. 🙄 하지만 오픈이라는 글자를 보고 바로 들어갔다. 초록색 문이 겨울 분위기를 내는데 한 몫 하는 것 같았는데 거기에다가 손잡이에는 빨간 천이 덧대어져 있어서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인테리어로 제격인 문 색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어도 크리스마스 색깔만 보면 설레는 사람들의 마음을 저격한 듯 하다. 🎄 '브랑쿠시'에는 커피, 주스, 티는 기본으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고 특히 술도 판매하고 있다 보니 간단한 2차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았다. 게다가 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