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시 올해 4월 말에 방문했던 ‘카페 델문도’
내가 제주에 가기 전, 엄마 아빠가 먼저 갔던 곳인데 경치가 매우 좋다고 해서
나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데리고 갔던 곳이다.
가기 전에도 미리 찾아봤는데 딱봐도 뷰가 좋아보이는 카페로 보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사진이겠지 싶은 의심은 있었다 ㅎㅎ,,,,
믿거나 말거나 일단 가보자
메뉴로는 어딜가나 마찬가지로 딱히 별로 다른 건 없어보이긴 했지만
‘카페 델문도’의 시그니처 메뉴인 문도슈페너와 이탈리아 천연 수제 젤라또가 그 중 눈에 띄었다.
그치만 난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가 들어간 메뉴는 패스해야만 했다 ㅠㅠ
나를 대신해 엄마가 문도슈페너를 주문했고,
나는 패션후르츠에이드, 아빠는 한라봉에이드를 주문했다.
가격은,,,, 바다 뷰를 위해서라면 지불해야하는 자리값이라 생각하자… 😂
‘카페 델문도’에는 음료 말고도 다양한 빵과 제과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맛있어보여서 너무 먹고 싶었지만,
밥 배 따로 있고 디저트 배 따로 있다고들 하지만,
밥을 먹고 온 상태라 배불러서 꾹 참았다.
나의 평화로운 제주 여행을 위해서라면,,, 🐷
뿐만 아니라 ‘카페 델문도’의 이름이 박힌 아기자기하고 감성 넘치는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며 판매하는 소품들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다.
에코백의 경우 ‘카페 델문도’ 이름이 박혀있는 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그렇게 거슬릴만한 건 아니어서 평소에 들고 다니기에도 좋아보였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도 ‘카페 델문도’의 커피를 맛볼 수 있게끔
‘카페 델문도’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와 커피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줄 머그컵, 텀블러도 구입할 수 있었다.
패키징도 예쁘게 되어 있어서 제주 여행을 기념하거나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였다.
캡슐 커피머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캡슐커피도 있었는데 이런 것 하나하나 여러모로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부분이다.
사람이 무척 많았어서 자리 잡기에 힘들었지만 운이 좋게도 마침 테라스 자리가 나서 얼른 자리를 잡았다.
들었던 것과 같이 4월의 제주 바다,
그 중 함덕 해수욕장은 마치 외국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캬,,,, (물론 제주 바다도 언제나 예쁘지만💙)
물 색깔이 어쩜 저렇지? 😍
다시 봐도 너무 예뻤던 순간. 🩵
저런 바다를 보고 있으면 뭘 하든 힐링 그 잡채 ✨
다시 돌아가고 싶다 😭
‘카페 델문도’의 시그니처 커피, 문도슈페너!
나는 못 먹어봐서 모르지만 비쥬얼만 보더라도 예쁘고 맛있어 보인다.
커피와 크림이 적절히 섞여서 만드는 마블링 무늬가 예술이다.
그 뒤로 보이는 민트색 바다는 덤 🩵💚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함덕 해수욕장 뷰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 델문도‘ 를 추천한다 !
📍 카페 델문도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9-10
✅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전 12시 / LAST ORDER 오후 11시 55분
✅ 문의 : 064-702-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