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게시물에 올렸던 ‘페이브’에서 나와 볼일을 본 다음 ‘오델리스’라는 카페이자 베이커리를 추천 받아 집 가기 전 들러보았다. 여기 소금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들렀는데 역시나 이 곳 소금빵도 매진…. 사람들 너무 빠르고 무섭다. 🤦🏻♀️ 이곳 사장님께서는 일본 동경제과학교 양과자 본과를 졸업하시고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파리 제빵 디폴롬을 수료하신 엄청난 파티시에라 하신다. 그만큼 분위기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빵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느껴졌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실제로 빵과 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빵을 공부하셨다고 하는데 한 글자 한 글자에서 빵에 진심이신 게 전해진다. 😂 커피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미 커피를 마시고 온지라 커피나 음료는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비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