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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생전시회 193

[경기도 / 양평] 예사랑 :: 으슬으슬한 겨울에는 누룽지 백숙으로 몸보신 / 팅글탱글 도토리묵무침 / 생막걸리로 입가심 제대로

스키장에 다녀온 게 벌써 2월인데 이제서야 올리는 늦은 후기. 그래도 여기는 꼭 올려야겠다 싶어서 3주 정도가 늦었어도 올려본다. 😂 특히나 요즘 계속 다시 먹으러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데 날이 더 따뜻해 지기 전에 꼭 재방문해 보고 싶은 곳, '예사랑'이다. 같이 방문했던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스키장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침 겸 점심으로 들렀던 집인데 이 곳은 '누룽지 백숙'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이미 '생생정보통'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적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니 유명인들의 싸인도 가득했다. '예사랑'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는 역시 '닭 누룽지 백숙'이 가장 유명하다. 보통 예약을 하고 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기다리지 않고 먹으려면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물론 우리는..

[강원도 / 홍천] 비와별닭갈비 비발디파크점 :: 소노벨 비발디파크 식당 / 고소한 모짜렐라치즈닭갈비 / 아침 겸 점심 식사 솔직후기

스키 여행으로 방문한 '소노벨 비발디파크'. '소노벨 비발디파크' 지하에는 여러 푸드코트와 음식점, 그리고 놀거리가 많아서 어떤 메뉴를 먹을지도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침 겸 점심 메뉴로 닭갈비 집을 가기로 했다. '소노벨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닭갈비 체인점은 바로 '비와별닭갈비'라는 곳. '비와별닭갈비'는 전국 15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닭갈비 맛집이라고 한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름이라 맛은 보장 되었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던 음식점이었다. 실제로 비와별을 방문했던 유명인들의 싸인도 한 쪽 벽면에 가득히 걸려져 있었다. 그리고 비와별닭갈비에서 출시한 밀키트가 '노는언니' 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방영 되어 더 유명해진 곳이라고 한다. 메뉴판을 보니 아무래도 가장 대표 메뉴로 꼽히는 '모짜렐라 치즈 닭..

[강원도 /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 스위트 파인 / C동 온돌 취사형 숙소 이용 후기 / 스키 시즌 찐막 / 스키장 뷰 추가 비용

겨울의 끝이 보이는 2월, 스키 시즌을 마감하러 작년 12월에 이어 이번에도 강원도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에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소노펠리체'에 묵었다면 이번에는 스키장 경관이 훤히 보이는 '소노벨' 숙소에 묵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소노펠리체'는 스키장보다는 오션월드 뷰이기도 하고 스키장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스키장을 이용할 때에는 스키장까지 이동하기 위해 무조건 차를 가지고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소노벨'은 스키장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고 지하 1층에 바로 놀거리와 식당이 많아서 접근성 부분에서는 확실히 편했고 좋았다. 금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이기도 하고 금요일 낮에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라 스키장 뷰를 못 잡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안고 출발했다. 그치만 길도 하..

프랑스 국민 밤잼 크렘드마롱 CREME DE MARRONS :: 적당히 단 맛의 밤이 잼으로 재탄생 / 식빵이나 우유에 퐁당 / 튜브 타입

지난번 가로수길 소품샵인 '나이스 웨더'에 들렀을 때 식품 코너에서 우연히 알게된 밤잼 '크렘드마롱'. 계속 선물용으로만 구매하다가 다들 맛있다는 후기를 남기길래 나도 한 번 구매해 보았다. '나이스 웨더'에서는 220g과 78g 두 가지 양으로만 판매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파우치 형식인 85g과 캔에 들어 있는 100g의 양도 판매하고 있는 듯 하다. 내가 구매해 본 사이즈는 78g으로 일반 핸드크림 사이즈와 비슷한 크기였다. 친구는 진짜로 이게 핸드크림인지 알고 안 먹고 있다가 뒤늦게 잼인 걸 알고 먹었다는 웃긴 스토리가 있다. 😂 [서울 / 신사] 나이스 웨더 마켓 NICE WEATHER MARKET :: 의류부터 식료품까지 접수한 편의점 겸 소품샵 / 가로수길 놀거리 [서울 /..

[서울 / 신사] 에이커스 acres :: 맛과 분위기 모두를 잡은 감성 브런치 카페 / 떠먹는 샐러드 / 홀리몰리 과카몰리 앤 새우 샌드위치

가로수길에 생긴지 나름 5년 차 정도가 된 브런치 맛집 '에이커스'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처음 생긴지 얼마 안 되었을 시점 친구가 먹고 싶은 브런치 메뉴가 있다고 해서 함께 방문했었는데 당시에 샐러드와 샌드위치, 그리고 브리또를 정말 맛있고 건강하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뭔가 가벼운 음식이 생각날 때에는 항상 '에이커스'가 생각나곤 한다. '에이커스'는 가로수길 뒷골목 쪽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로 하얀 벽으로 되어 있는 건물 자체가 인상적이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방문한 '에이커스'는 벽면이 상당히 때가 많이 탄 게 느껴졌다. 날이 조금 따뜻해지면 최대한 빨리 벽을 색칠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내가 매번 여름에만 방문했어서 몰랐는데 겨울에는 테라스에 저렇게 비닐과 타프로 감싸 테라스 자리..

롱테이크 샌달우드 인텐시브 트리트먼트 :: 우디향 처돌이의 대환장 아이템 / 올리브영 2022 어워즈 세일 / 추가 증정품

브이로그 유튜버 딤디의 추천으로 알게된 브랜드 '롱테이크'. 은은한 우디향이 매력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었는데 올리브영에 입점 되어 있다고 해서 당장 올리브영으로 달려갔다. 근데 때마침 올리브영에서 'MD's PICK 올리브영 2022 어워즈'를 진행하고 있었고, '롱테이크'가 해당 어워즈에서 헤어케어 부문에 뽑혀 세일을 하고 있는 듯 했다. 여러모로 구매를 안 할 이유가 없었고 그렇게 합리화를 하는 것으로. 😎 '롱테이크'에는 헤어제품 말고도 바디로션과 바디워시, 핸드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먼저 유튜버 딤디의 추천템이었던 트리트먼트를 구매해 보기로 했다. '롱테이크'에는 우디향인 '샌달우드'향과 무화과 향인 '블랙티 앤 피그' 향까지 두 가지 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우디향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샌..

[서울 / 남부터미널] 세실리아하우스 음악연습실 :: 깨끗하고 컨디션 좋은 연습실 / 연주홀부터 앙상블, 그랜드, 업라이트, 오르간까지

지인을 통해 알게된 남부터미널 근처 연습실. 남부터미널은 자주 왔다갔다 했어도 연습실을 빌린 적은 거의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출퇴근을 하게 된 곳이다. 연습실의 이름은 '세실리아하우스'라는 곳이었는데 내가 여태껏 가본 연습실 중에 가장 고퀄리티의 인테리어와 편안함을 갖춘 연습실이지 않나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남부터미널에는 특히나 주차가 되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세실리아하우스'의 경우에는 주차도 되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한 곳이다. 물론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은 편이기도 하고 누군가 차를 빼달라고 하면 연습이나 레슨 중간에 나가서 차를 빼 줘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런 것을 감수하고도 차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주차도 가능하니 편리하게 이..

[서울 / 반포] 반궁 :: 깔끔하고 정갈한 모던집밥 스타일 맛집 / 고추장 제육볶음 / 굴국밥 / 꼬막비빔밥 / 뉴코아 강남점 맛집

국밥이 먹고 싶다는 아빠 덕에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반포 킴스클럽 지하에 있는 ‘삼백집’을 가려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온 집밥 스타일 맛집인 ‘반궁’. 매번 킴스클럽에 갈 때마다 ‘반궁’ 앞쪽을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아빠가 굴국밥 포스터를 보고는 걸음이 멈춰 급하게 굴국밥을 판매하고 있는 ‘반궁’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반궁’은 입장하기 전에 미리 메뉴를 결정하고 들어가야 했다. 그 이유는 선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식당이기 때문. 어떤 것 때문에 선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입장 전에 마음속으로 미리 메뉴를 생각해 놨어야 했다. 그 덕에 한참을 복도에 서서 메뉴 고민. 😂 ‘반궁’의 메뉴판이다. 반궁은 모던한 집밥 스타일의 음식점으로 메뉴판 이미지로만 봐도 정갈한 상차림으..

[서울 / 건대] 반지하 :: 포슬포슬 구름 생맥주 / 큰 프로젝터로 감상하는 뮤직비디오 / 김치 피자 탕수육 / 로제 떡볶이

오랜만에 건대입구에서 친구와 약속이 잡혀 거의 몇 년만에 방문하게 된 건대입구. 사실 건대 쪽은 잘 가지 않아서 어떤 맛집이 있는지 잘 모르는데 친구가 건대 쪽을 잘 안다고 해서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요리주점 '반지하'에 다녀왔다. '반지하'는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말 '반지하'에 위치한 주점이었다. 반지하라고 해서 뭔가 허름할 것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이름만 반지하일 뿐 안 쪽에는 큰 프로젝트를 통해 감성 넘치는 음악과 더불어 그 음악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큰 화면으로 보는 영상이 더 힙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해 줬다. '반지하'의 메뉴판이다. '반지하'의 대표 메뉴라고도 불리는 김피탕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사실 김피탕을 경험해 본 적은 없어서 매번 궁금했었다..

[서울 / 강남] 낙타브루잉 :: 가성비 좋은 수제맥주 전문점 / 가볍게 피맥 즐기기 좋은 곳 / 시금치 피자 / 옥수수 튀김

예전에 어디선가 강남에 괜찮은 수제 맥주 집이 있다고 해서 계속 기억해 뒀다가 마침 친구와 강남역 쪽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수제 맥주집을 한 번 가보자는 얘기가 나왔다. 추천을 받았을 당시 한창 수제 맥주에 꽂혀있을 때였는데 이제 와서 가게 되다니. 사실 수제 맥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한다. 나도 사실은 수제 맥주의 특유의 향 때문에 그리 자주 먹지는 않지만 싫어하지는 않아서 가끔씩 수제 맥주를 찾곤 한다. 내가 추천 받았던 수제 맥주 전문점은 바로 '낙타 브루잉'이라는 곳이었다. '브루잉'이라는 단어에서도 충분히 수제 맥주집을 연상케 하는 이름이지 않나 싶다. '낙타 브루잉'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쉑쉑버거 골목길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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