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갔었던 제주도 로컬 찐맛집 '하귀청마루'! 엄마 아빠가 제주도 생활을 해 보고 싶다고 해서 나보다 한 달 정도 먼저 제주도에 갔었는데 내가 없는 동안 애월에 묵으면서 발견했다고 한 현지인 맛집에 드디어 나도 입성해보았다. 양념갈비 맛집이라고 하는데, 양념갈비 처돌이인 우리 가족에게는 이런 맛집 발견이란 굉장한 희소식.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인스타 같은 SNS 맛집이 인기를 끄는 데에 비해 이 곳은 정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것 같은 맛집인 듯 했다. 주변 테이블에서 드라마에서만 듣던 제주도 사투리가 마구마구 들렸다. 😂 정겨워 ...!!!!! 🥰 '하귀청마루'의 메뉴판이다. 고기류로는 흑돼지오겹살, 흑돼지목살, 돼지양념갈비, 돼지생갈비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양념갈비 맛집이라고 하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