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생을 빡시게 살아가고 싶은 현생전시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
코로나 이후로 인기가 극에 달하고 있는 스포츠, 골프 Golf!
저 또한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처음 머리를 올리던 날, 골프 타수가 어떤지도 모른 채 나갔던 때가 생각이 나요. 😅
그래도 저는 어렸을 때 골프 게임에 한창 빠져있을 때가 있어서 아예 모르고 있던 건 아니었는데요.
대충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기 어려웠던 골프 스코어에 대해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골프장에 골프를 치러 가게 되면 총 18홀로
Par 3홀 4개, Par 4홀 10개, Par 5홀 4개로 총 18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파(Par)란,
기준 타수에 맞게 쳐서 홀 안에 넣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3번의 스윙으로 홀에 공을 넣어야 하는 홀은 Par 3홀
4번의 스윙으로 홀에 공을 넣어야 하는 홀은 Par 4홀
5번의 스윙으로 홀에 공을 넣어야 하는 홀은 Par 5홀 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Par 3홀은 거리가 짧아 숏 홀(Short Hole)이라고 부르고
Par 4홀은 미들 홀(Middle Hole),
거리가 긴 Par 5홀은 롱 홀(Long Hole)이라고 하곤 합니다.
또한 골프 스코어에도 용어가 따로 있는데요.
기준 타수보다 적게 치는 경우를 언더파(Under Par)
기준 타수보다 많이 치는 경우를 오버파(Over Par)라고 합니다.
그럼 이제 언더파와 오버파가 어떻게 나뉘는지, 어떤 용어들로 불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언더파(Under Par)
언더파의 용어 중에는
파(Par), 버디(Birdie), 이글(Eagle), 알바트로스(Albatross)
이렇게 4가지 용어로 나뉩니다.
1-1) 파(Par)
: 기준 타수에 맞게 쳐 홀컵에 공을 넣는 것
ex) Par 3 홀 - 3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4 홀 - 4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5 홀 - 5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1-2) 버디(Birdie)
: 기준 타수보다 한 타수 적게 쳐서 홀컵에 공을 넣는 것
ex) Par 3 홀 - 2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4 홀 - 3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5 홀 - 4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1-3) 이글(Eagle)
: 기준 타수보다 두 타수 적게 쳐서 홀컵에 공을 넣는 것
ex) Par 3 홀 - 1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4 홀 - 2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5 홀 - 3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단, Par 3홀에서 1번의 스윙으로 홀에 공이 들어가게 되면 한 번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글(Eagle)이라고 하지 않고 홀인원(Hole in one)이라고 말합니다.
1-4) 알바트로스(Albatross)
: 기준 타수보다 세 타수 적게 쳐서 홀컵에 공을 넣는 것
ex) Par 4 홀 - 1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5 홀 - 2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단, Par 4홀에서 1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가게 되면 한 번에 들어갔기 때문에
알바트로스(Albatross)라고 하지 않고 홀인원(Hole in one)이라고 말합니다.
2. 오버파(Over Par)
오바파의 용어 중에는
보기(Bogey), 더블 보기(Double Bogey), 트리플 보기(Triple Bogey), 쿼드러플 보기(Quadruple Bogey)
이렇게 4가지 용어로 나뉩니다.
2-1) 보기(Bogey)
: 기준 타수보다 한 타수 더 쳐서 홀컵에 공을 넣는 것
ex) Par 3 홀 - 4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4 홀 - 5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5 홀 - 6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2-2) 더블 보기(Double Bogey)
: 기준 타수보다 두 타수 더 쳐서 홀컵에 공을 넣는 것
ex) Par 3 홀 - 5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4 홀 - 6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5 홀 - 7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2-3) 트리플 보기(Triple Bogey)
: 기준 타수보다 세 타수 더 쳐서 홀컵에 공을 넣는 것
ex) Par 4 홀 - 7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Par 5 홀 - 8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이 때 Par 3홀에서 6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가게 되면
기준 타수의 2배 이상의 타수를 더 쳐서 공이 들어갔기 때문에
트리플 보기(Triple Bogey)라고 하지 않고 더블 파(Double Par)라고 말합니다.
2-4) 쿼드러플 보기(Quadruple Bogey)
: 기준 타수보다 네 타수 더 쳐서 홀컵에 공을 넣는 것
ex) Par 5 홀 - 9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간 경우
이 때 Par 4홀에서 8번의 스윙으로 홀컵에 공이 들어가게 되면
기준 타수의 2배 이상의 타수를 더 쳐서 공이 들어갔기 때문에
쿼드러플 보기(Quadruple Bogey)라고 하지 않고 더블 파(Double Par)라고 말합니다.
더블 파(Double Par)란?
골프 은어로 '양파'라고 불리우는 더블 파(Double Par)는
기준 타수보다 2배 이상의 타수를 더 쳐서 공이 들어간 경우를 말합니다.
Par 3 홀에서는 6타 이상,
Par 4 홀에서는 8타 이상
Par 5 홀에서는 10타 이상을 쳐서 홀컵에 공이 들어가게 되면
타수를 더 세지 않고 더블 파(Double Par)로 기록하게 됩니다.
이렇게 타수를 계산해서 총 18개의 홀 중
Par 3 홀 4개, 12타
Par 4 홀 10개, 40타
Par 5 홀 4개, 20타로
기준 타수 총합이 72타가 나오는 셈입니다.
여기서 바로 백돌이라는 은어가 탄생한 건데요.
백돌이란, 총 18개의 홀을 다 돌고 난 후 총 타수 합이 100타가 넘게 기록된 경우를 백돌이라고 하고,
100타 안쪽으로 기록하게 되면 100타를 깼다는 의미로 깨백이라는 은어가 생긴 것이랍니다. 😝
여기까지 라운딩을 나가기 전 미리 공부하고 가면 좋을 골프 스코어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용어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함께 보면 좋은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