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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춘천] 라비에벨 CC 올드코스 :: 나만의 OUT 코스 공략 /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 바로 나 / 맑은 날 라운딩은 언제쯤

현생전시회 My life show 🎨 2022. 8. 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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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해 갔던 라운딩은 맑은 날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라운딩 가는 날마다 비가 왔다. 6월 라운딩을 마지막으로 여름에는 너무 더운 날씨가 두려워 라운딩을 쉬고 있다가 약 2개월 정도 만에 오랜만의 라운딩을 다녀왔다. 전날까지만 해도 해가 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웬걸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고 비가 온다는 소식으로 바뀌었다. 😢 도대체 기상청이 왜 있는 건지 의미가 없는.... 😑 물론 전날 미리 알았어도 어차피 직접 가서 취소하는 게 아닌 이상 취소를 못 하기 때문에 약간의 희망을 안고 골프장으로 출발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은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골프장이다. 요즘 계속해서 비싸지는 그린피를 가진 골프장이 많은데 라비에벨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에 비해 그린피가 그렇게 비싼 편에 속하지는 않는 골프장인데다가 그렇게 멀지도 않아서 자주 가는 편이다. 그만큼 인기가 많아 예약이 무지 어렵지만.... 🙄

어제도 당연히 라비에벨CC로 향했는데 라비에벨은 듄스코스와 올드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듄스코스가 그린피가 조금 더 저렴하다. 하지만 올드코스가 조금 더 크고 넓은 코스라서 올드코스를 자주 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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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후기는 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가 있어서 이번에는 코스 공략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포스팅을 해 보려 한다.

 

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1 Hole

 

첫 홀부터 Par 5 홀이다.

티샷은 우측 앞 쪽으로 있는 세 개의 벙커를 바라보고 페어웨이 안착 공략을 하는 것이 좋다. 왼쪽으로 훅이 날 경우에는 해저드의 위험이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오른쪽을 본다거나 슬라이스가 날 경우에는 벙커에 빠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린은 포대 그린으로 살짝 오르막 경사이다.

 

 

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2 Hole

 

1번 홀에서 왼쪽 해저드로 빠지게 되면 2번 홀로 넘어올 정도로 1번 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Par 4 홀로 페어웨이 오른쪽에 위치한 대형 벙커가 인상적이다. 티샷을 할 때 거리가 많이 나는 경우 우측을 보고 친다거나 슬라이스가 나면 무조건 벙커행이니 생각하는 것보다 왼쪽을 공략해서 티샷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린 바로 앞쪽까지 우측 벙커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왼쪽을 공략해 공을 보내는 것이 좋다.

 

 

 

 

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3 Hole

 

Par 4 홀로 왼쪽에 길쭉한 해저드가 있는 홀이다. 화이트 티의 경우 티샷으로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홀이다. 그린 왼쪽으로는 벙커가 있어서 그린의 오른쪽을 공략하는 것이 좋으며 그린의 오른쪽이 언덕이 있어서 언덕의 경사를 통해 공이 내려오도록 언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전에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그린에 있는 언덕을 제대로 공략해 컨시드를 받은 기억이 있는 홀이다. 😂

 

 

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4 Hole

 

Par 3 홀로 3번 홀의 해저드가 4번 홀에서도 해저드로 연결 되는 구역이 여전히 존재하는 홀이다. 그러므로 온 그린을 하지 못해서 어프로치를 하더라도 그린의 오른쪽을 공략해서 티샷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그린이다. 생각보다 어려운 Par 3 홀이다.

 

 

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5 Hole

 

넓고 길쭉한 오르막 경사의 Par 5 홀로 굉장히 많은 벙커를 가지고 있는 홀이다. S자 형 홀이라 그린에 가까이 갈 때까지 그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오른쪽 벙커 3개를 보고 티샷을 하는 것이 좋고 세컨 샷은 벙커와 벙커 사이를 공략해 그린에 가깝게 붙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린이 보일 정도에서 서드 샷을 할 때는 그린이 좁고 길기 대문에 핀을 직접 보고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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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6 Hole

 

Par 4 홀로, 가운데 있는 길고 많은 벙커를 중심으로 페어웨이가 두 곳으로 나뉘어 진 홀이다. 보통의 경우 오른쪽 페어웨이에 위치한 삼각형 소나무를 공략한 후 세컨 샷으로 그린으로 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티샷 장타자일 경우 왼쪽 페어웨이로 보내 짧은 세컨샷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왼쪽 페어웨이가 좁기 때문에 방향 설정이 조금이라도 잘못 되게 되면 가운데 있는 벙커나 왼쪽에 있는 해저드로 빠질 위험이 있어 정교한 방향 설정이 주의 되는 홀이다.

 

 

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7 Hole

 

Par 3 홀로, 그린 앞에 위치한 큰 벙커 때문에 핀을 직접 공략할 시 티샷이 짧으면 벙커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어 핀보다 약간 오른쪽을 공략하는 것이 좋겠다. 그린 오른쪽에 떨어져 어프로치를 하는 것이 좋고 그린 경사가 오르막과 내리막이 존재해 퍼팅을 할 때 퍼팅 라이를 거의 평지로 봐도 무방하다. 

 

 

 

 

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8 Hole

 

티샷 존에서도 보이는 커다란 암벽이 인상적인 Par 4 홀이다. 좌 도그렉 홀로 거리가 꽤 되는 길이이다. 사진에서는 소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벙커를 공략해 티샷을 하는 것이 좋다. 세컨 샷을 할 때는 왼쪽에 위치한 수많은 벙커가 부담이므로 핀보다 오른쪽을 보는 것이 좋으며 투온을 하면 좋겠지만 불가할 경우 핀보다 오른쪽을 보고 어프로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원도 춘천 골프장 라비에벨 올드코스 ⓒ현생전시회

 

 

올드코스 OUT 9 Hole

 

OUT 코스의 마지막 홀로 저 멀리 그린이 보이는 내리막 홀인 Par 4 홀이다. 왼쪽 벙커 오른쪽 끝을 보고 치면 페어웨이 중앙에 위치하기 좋으며 그린 주변으로 자잘한 벙커들이 있어 거리가 짧을 경우 벙커에 빠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벙커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린은 오른쪽이 높고 왼쪽으로 흐르는 그린이다.

 

 

 


 

 

 

간단한 나만의 코스 공략법이고, 이 공략대로 친다고 내 마음대로 되는 골프가 아니기 때문에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라운딩 전에 미리 사진과 공략법을 조금이라도 확인하고 가면 확실히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물론 어제 라운딩은 오랜만의 라운딩으로 망해서 기분이 좋지는 않아서 골프를 그만 둬야 되나 하면서도 지금생각하면 또 재미있던 순간들 뿐이라 금방 또 라운딩을 가고 싶어졌다. 그린피가 점점 더 비싸지는 것 빼고는 골프는 너무 재미있는 스포츠다.... ⛳ 조금만 더 저렴해졌으면 하는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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