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생전시회

[서울 / 신사] 흑백사장 더 필름 THE FILM :: 국내 최초 투명 필름 인화 가능 / 셀프 촬영 스튜디오 / 키링 자판기 / 머리 세팅 가능

현생전시회 My life show 🎨 2023. 2. 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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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 가로수길 셀프 포토부스 스튜디오 흑백사장 더 필름 ⓒ현생전시회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추억 남기기 용으로 남기고 있는 ’셀프 사진‘. 이번에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번개로 만나 밥을 먹고 사진관으로 향했다. 요즘에는 어딜 가든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셀프 사진관이 위치해 있는 것 같다. 그것도 각각 다른 이름의 셀프 스튜디오가 엄청 많이 생겼는데 이것 또한 우리나라 특유의 잠시동안의 유행일까봐 살짝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채롭고 자유로운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를 우선 즐겨보도록 한다. 😎

이번에 방문한 곳은 ‘더 필름 THE FILM' 이라는 곳이었는데 다른 스튜디오와는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들어가게 됐었다. 이곳도 3가지 버전의 배경에서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널널해 보여도 각 부스가 가득 차 있어서 원하는 배경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웨이팅을 해야만 했다.

'더 필름'도 인기가 많은 스튜디오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국내 최초 투명 필름 인화가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이다 보니 투명 필름에 인화를 해 다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결과물과 다르게 유니크한 감성으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투명 필름에 인화를 하려고 했지만 결과물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흑백으로 인화를 해버린 케이스. 😥 아쉽지만 투명 필름 인화는 다음으로 패스해 본다. 😬

 

 

서울 신사 가로수길 셀프 포토부스 스튜디오 흑백사장 더 필름 ⓒ현생전시회



‘더 필름’은 다른 스튜디오와의 차이점이 있었다면 사진을 찍고 나서 추가로 더 꾸미기 좋게끔 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보였던 건 이미 다른 사람들의 사진이 붙여져 있는 자판기가 보였는데 이 자판기로 말할 것 같으면 사진을 넣어 키링으로 달고 다닐 수 있는 키링 자판기가 있었다. 키링 사이즈가 다양하진 않아서 아쉬웠지만 키링으로 달고 다니고 싶다면 인화 시에 키링 사이즈로 인화되는 사이즈가 있다고 하니 해당 사이즈로 인화를 해서 키링을 구매하면 될 듯 하다. 키링은 하나에 5,000원으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닌 듯 했다. 😢

 

 

서울 신사 가로수길 셀프 포토부스 스튜디오 흑백사장 더 필름 ⓒ현생전시회

 

 

그리고 어느 셀프 스튜디오를 가든 있는 각종 머리띠와 선글라스, 모자 등 사진을 찍을 때 소품으로 이용하면 좋은 아이템들이 준비 되어 있었다. 솔직히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서는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중에 원하는 아이템 한 쌍을 찾아 친구랑 커플 아이템으로 장착하고 촬영을 했다. 😆

 

그리고 장착 아이템 옆 쪽으로는 사진 인화 후에 직접 프레임을 꾸밀 수 있는 마스킹 테이프와 가위, 칼, 그리고 사진을 보관해 갈 수 있는 비닐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그렇다 보니 사진 촬영이 끝이 아니라 사진 촬영이 끝난 뒤에도 내 마음대로 사진을 꾸미고 '더 필름' 스튜디오 게시판에 사진을 붙여놓고 오기에도 좋은 준비물이었다. 물론 우리는 개인 소장용으로 찍은 사진이었기 때문에 사진을 붙여놓고 오진 않았다. 🙄 사실 꾸미기에도 소질이 없어서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한 건 단지 비닐에 인화된 사진을 넣고 비닐에서 사진이 나오지 않도록 붙여놓는 용으로만 사용했다. 😂

 

 

서울 신사 가로수길 셀프 포토부스 스튜디오 흑백사장 더 필름 ⓒ현생전시회

 

 

그리고 '더 필름'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머리를 셋팅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사진 촬영 전에 화장을 고치거나 할 수 있도록 화장대가 있는 스튜디오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헤어 드라이어와 고데기가 있는 스튜디오는 처음 본다. 😍 뜨거운 열기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사진을 위해서 급하게 머리 셋팅이 필요할 때가 있었는데 '더 필름'에서는 촬영 전 빠르게 머리 셋팅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어서 그 점이 '더 필름' 스튜디오만이 가진 가치 있는 요소가 아닐까 싶었다. 

 

 

 

서울 신사 가로수길 셀프 포토부스 스튜디오 흑백사장 더 필름 ⓒ현생전시회

 

 

국내 최초 투명 필름 인화가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 '흑백사장 더 필름'! 보정은 거의 없다보니 너무 사실적으로 나와서 결과물이 살짝 아쉬웠지만(이건 나의 얼굴 탓 아마도? 🤣) 여러모로 다른 스튜디오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셀프 스튜디오, '흑백사장 더 필름'이었다. 다음에는 부디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얻어서 꼭 투명 필름에 인화해 봐야겠다. 후기를 보니 투명 필름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보여서 더 궁금해졌다. 신사 가로수길의 놀거리, 혹은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만큼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던 '흑백사장 더 필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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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사장 더필름 가로수길점
✅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길 53 국제빌딩 1층
✅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 연중무휴
✅ 문의 :
010-2400-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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