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생을 빡시게 살아가고 싶은 현생전시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도봉구에 위치한 한정식집 '대문'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한정식집은 잘 안 가는 편인데 할머니가 고기를 못 드셔서 할머니랑 식사하러 갈 때는 한정식 집에 종종 오곤 합니다. 그리고 요즈음 점점 비건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비건을 추구하는 분들한테는 한정식 메뉴가 적당한 것 같아요. 겉에서 볼 때는 그냥 가정집처럼 생긴 음식점이었어요.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식당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고요! 그리고 오후 12시 오픈이어서 딱 점심 식사를 하기 좋은 12시에 예약을 잡아서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미 도착해서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과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로 꽉 차 있더라고요. 도봉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