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가평] 리버레인 :: 마운틴듀보다 톡 쏘는 마운틴뷰 / 콧바람 쐬러 가기 좋은 곳 / 영롱보스 윤슬 에이드
점심 식사로 든든한 백숙을 먹고
근처에 카페를 찾다가 즉흥적으로 오게 된 '리버레인'!
백숙집이었던 '다믈촌'에서는 차로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점심을 먹고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기 좋다.
겉에서 봤을 때는 이렇게까지 대형 카페인 줄은 몰랐는데
층수도 꽤 있고 안에 자리도 무척 넉넉해서
단체로 모임을 갖기에도 좋고 어느 자리에 앉든 뷰가 나쁘지 않았다.
1층에는 야외석도 있었는데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던 날이라 실내로 들어왔다. 😷
'리버레인'의 메뉴판이다.
음료도 많았고 한쪽에는 빵도 많은 것 같았는데
이미 다 판매 된 건지 휑하게 몇 개만 남아있어서 사진을 찍진 않았다 😭
남아 있는 빵이라도 구매할까 싶었지만
이미 백숙으로 배가 가득 찬 상태라 포기 🐷
남은 빵이나 케익을 직접 포장해 갈 수 있는 포장 존도 있었다.
종이 포장지랑 박스까지 있어서
깔끔하게 포장해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무 포크까지 있어서 픽업해서 다른 곳에서 먹기에도 좋을 듯 하다.
배가 불러서 사실 음료도 다 먹기 힘들 것 같아
1인 1음료 주문이라면 어쩌지 싶었는데
다행히 1인 1음료 주문은 아닌 것 같아서 아이스 바닐라 라떼와 윤슬 에이드로 주문했다.
윤슬에이드가 뭔지 궁금해서 직원 분께 여쭤봤더니
청포도와 오미자가 들어간다고 하셨고,
청포도와 오미자 처돌이인 나에게는 안 시킬 수 없는 조합이라
바로 주문!
아래쪽에는 청포도 청이 깔려 있었고
그 위로는 오미자와 사이다가 섞여서
초록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영롱 그 자체 .. ✨✨
햇빛에 비추니 영롱함이 두 배 ✌️
다 먹고 1층으로 내려와서 야외존 구경이나 해 볼까 하고 야외존으로 갔는데
실내존보다 야외존이 훨씬 더 넓고 뷰가 좋았다.
실내존도 뷰가 나쁘지 않았는데
야외존은 탁트인 산과 강이 더 잘 보여서
미세먼지 농도만 괜찮다면
야외존에서 힐링을 한다면 휴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만한 공간일 것 같았다.
평일에 방문해서 자리가 널널했는데
주말에 간다면 아마 자리 잡기가 만만치 않지 않을까 예상 .. 🙄
포토존도 있고 힐링 포인트도 제대로 되어 있던 '리버레인'!
음료를 많이 먹어보지도 못했고 빵도 못 먹어봐서 아쉬웠지만
청평에 또 머리를 식히러 간다면
재방문 의사가 1000% 있다.
다음에는 꼭 날 좋은 날 방문해서 야외존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마음 🙃
📍리버레인
✅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2141-2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 LAST ORDER 오후 6시 10분
✅ 단체석, 와이파이, 예약,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 문의 : 0507-1399-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