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너무 더워진 날씨 때문에 몸이 축축 쳐지고 힘이 없어지는 느낌이라 몸보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삼계탕보다는 다른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고민하다가 급 생각난 양고기. 양고기만큼 지금 컨디션에 좋은 메뉴는 없다 싶어 바로 신사동에 있는 양꼬치 맛집 '램쿡 Lamb Cook'에 다녀왔다. '램쿡'은 양고기가 흔해지기 전부터 갔던 맛집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양고기 자체가 흔한 음식은 아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양고기 맛집이 많이 생겼다. 다른 양고기 집도 많이 가보긴 했었는데 인기 있는 맛집을 가면 양꼬치를 굽기 전부터 양념이 되어 있는 집이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양념이 되어있지 않은 기본 양꼬치를 좋아해 자주 찾던 맛집이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 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