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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카페 2

[경북 / 경주] 라소 커피 스튜디오 laso coffee studio :: 하늘의 망빙 따기 / 즉흥적으로 들어간 한옥 카페 조용하니 오히려 좋아

밥을 먹고 인스타그램에서 망고 빙수 사진을 보고는 오늘의 디저트는 망고 빙수다하고 해당 망고 빙수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현재 망고 빙수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최근 망고 가격이 많이 올라서일까.... 다른 빙수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이미 망고 빙수에 꽂혀있던 상태라 상실감을 안은 채 다른 망고 빙수 집이 없을까 하고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망고 빙수를 판매하고 있는 '라소 커피 스튜디오'라는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다. 망고 빙수 찾기가 이리도 어려울 줄이야. 메인 황리단길이 아니라 골목에 있어서 직접 찾아가지 않는 이상 몰랐을 것 같은데 우리는 단지 망고 빙수라는 글자만 보고 당장 들어가자고 했다. 일단 너무 더웠기 때문에.... 🥵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점심 식사를 시작할..

[경북 / 경주] 카페 마르쉐 marche :: 한옥에 유럽 감성이 섞인 디저트 카페 / 마당에 핀 형형색색 꽃 / 어쩌다보니 오픈런

친구들과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갑자기 일정이 정해졌다. 거리가 멀어 새벽부터 출발해서 도착하니 아침 9시 30분 정도가 되었다. 경주 하면 아무래도 황리단길이 제일 유명하기도 하고 가고 싶은 밥집이나 카페가 모두 황리단길에 위치해 있어서 바로 황리단길로 향했다. 황리단길은 경주시 황남동과 경리단길의 합성어로 유명해진 관광지이다. 처음으로는 황리단길 맛집 중에서도 갈비찜이 유명한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그 집이 11시에 오픈이라는 걸 알고 나서 미리 웨이팅을 걸어 둘까도 했다. 하지만 웨이팅 리스트 조차 10시 30분부터 적을 수 있어서 혹시라도 이 시간에 연 카페가 있을까하고 황리단길을 터덜터덜 걷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카페 하나가 문이 열려 있었고 직원 분께 여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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