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신사 가로수길에 생긴 '올드페리도넛'에 들렀다. 원래 매장 자체로는 이태원에만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신사 가로수길에도 새로 생겼다. 아마 작년부터 한국에는 도넛 유행이 불기 시작했고 노티드, 랜디스와 더불어 '올드페리도넛'이 도넛 유행의 선두주자로 유행을 이끌고 있는 듯하다. '올드페리도넛 가로수길점'은 기존에 베트남 쌀국수 맛집이었던 'LA PHO'와 '대막 신사가로수길점'이 없어진 자리에 생겼다. 외식 기업으로 유명한 CNP 컴퍼니 소속의 음식점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뀐 것 같다. '올드페리도넛 가로수길점' 옆 쪽으로는 역시 CNP 소속 브랜드인 아우어 베이커리와 나이스 웨더까지 있다 보니 CNP 거리라고 불릴 만큼 CNP 컴퍼니가 외식업쪽으로는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 싶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