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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이었던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PGA 투어 신인상의 주인공이었던 윌 젤러토리스가 셉 스트라카와의 세 번의 연장 혈투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록은 최종 합계 15 언더파로, 우승 상금이었던 270만 달러, 한화로 약 35억 17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인 임성재 선수는 10언더파로 12위, 김주형 선수는 9언더파로 13위, 이경훈 선수는 8언더파로 20위, 그리고
김시우 선수는 5언더파로 42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첫 날 김시우 선수가 공동 선두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있었는데 아쉬운 결과로 끝내게 되어 본인도 정말 아쉬울 것 같아요.
이번주 8월 18일 목요일부터 8월 21일 일요일까지 '윌밍턴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되는 'BMW 챔피언십'에서는 플레이오프 1차전보다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BMW 챔피언십'은 어떤 대회인지 알아볼까요?
⛳️ BMW 챔피언십 2022 최종 순위 및 순위별 상금
패트릭 캔틀레이 우승!
BMW 챔피언십 2022
✅ 일정 : 2022년 8월 18일(목) ~ 2022년 8월 21일(일)
✅ 장소 :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윌밍턴 컨트리 클럽' 사우스 코스
✅ 상금 : 총 상금 $15,000,000 (한화로 약 195억 3900만원) / 우승 상금 $2,700,000 (한화로 약 35억 1700만원)
✅ 작년 우승자 : 패트릭 캔틀레이 Patrick Cantlay
✅ 중계(한국 시간 기준) :
JTBC Golf & Sports 골프 앤 스포츠 (채널번호 BTV 126번 / 올레 티비 61번 / U+ 110번 / SKY Life 208번)
- 1R 8월 18일(목) 오후 11시 ~ 오전 8시
- 2R 8월 19일(금) 오후 11시 ~ 오전 8시
- 3R 8월 20일(토) 오후 10시 ~ 오전 7시
- FR 8월 21일(일) 오후 10시 ~ 오전 7시(미정)
BMW 챔피언십 2022 출전 선수
'BMW 챔피언십'은 저번주에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을 통해 포인트를 얻은 상위 70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번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될 30명을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플레이오프의 최종 라운드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30명의 선수는 최소 50만 달러, 한화로 약 6억 5400만원은 확보하게 되고 우승 시에는 보너스로 1800만 달러까지 얻게 되는 정말 큰 액수가 걸린 대회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임성재 선수는 지난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여유롭게 컷 통과를 해 이번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30위 안에는 들어야 다음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4명의 선수 모두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 또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BMW 챔피언십 2022 FR 조편성 및 출발 시간표
지난주 개최되었던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이후에 페덱스 컵 순위가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선수의 페덱스 컵 순위로는 임성재 선수가 11위, 김주형 선수가 기존의 35위에서 25위로 올랐고, 이경훈 선수가 33위, 그리고 김시우 선수가 53위가 되었습니다. 순위가 오른 선수도 있고 떨어진 선수도 있네요. 이번에는 모든 선수의 순위가 올라 30위 안에 들어서 다음주에 개최 될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작년 우승자로 디펜딩 챔피언은 '패트릭 캔틀레이 Patrick Cantlay' 선수였는데요. 캔틀레이 선수가 BMW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마지막 플레이오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연속 2승을 달성했었습니다.
지난 8월 14일 업데이트된 페덱스 컵 순위에 따르면 캔틀레이의 순위가 지난주 5위에서 7위로 떨어진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과연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타이거 우즈 BMW 챔피언십에 등장?
어쩌다보니 어그로성 제목을 쓰게 되었지만 마냥 어그로는 아니라고 하고 싶네요. 🤣
그 이유는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리브(LIV) 리그'가 미국 프로 골프(PGA)의 선수들과의 계약을 함에 따라 PGA에서 '리브(LIV) 리그'로 넘어간 선수들이 꽤 된다는 것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랭킹 2위,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 선수 또한 '리브(LIV) 리그'의 이적 제안을 받고 난 후 아직 확답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하필이면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BMW 챔피언십'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PGA 투어 안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 또한 '리브(LIV) 리그'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는 PGA와의 의리,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고 PGA에 잔류하여 근본을 지키겠다는 의견을 내며 이적 제안을 거절했는데요.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가 이번 'BMW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윌밍턴 컨트리 클럽'에 직접 찾아 PGA 선수들과 만남을 가지며 '리브(LIV) 리그'의 심각한 이적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과연 타이거 우즈와의 만남 이후 PGA 선수들의 '리브(LIV) 리그' 이적을 막아 줄 수 있을지 PGA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MW 챔피언십 2022' 플레이오프 2차전은 JTBC Golf & Sports 채널에서 중계됩니다.
한국과 델라웨어주 윌밍턴과의 시차는 13시간 차이로,
중계 시간으로는 한국 시간 기준 8월 18일 목요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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