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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섬머린'에서 개최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리나라의 김주형 선수가 침착하고 차분한 플레이를 통해 무사히 최종 1위로 마치면서 2022-2023 시즌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캔틀레이 선수가 무섭게 쫓아왔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 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감겨 늪지대로 빠지게 되면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아쉽게 됐는데요. 우리나라 선수의 김주형 선수의 우승의 거의 확정되었을 무렵이었지만 보면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 그럼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끝까지 경기를 마친 캔틀레이 선수, 역시 월드 클래스다운 플레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김주형 선수는 타이거 우즈 이후로 26년만에 만 21세가 되기 전 PGA 투어 2승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김주형 선수는 이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는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노보기 플레이어로 우승까지 차지한 것이죠. 노보기 플레이도 어려운데 우승까지 차지하다니 참으로 대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김주형 선수 축하합니다! 🏆🎉
이번주 PGA 경기로는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CC'에서 <조조 챔피언십 2022>가 개최됩니다.
⛳ 조조 챔피언십 2022 실시간 리더보드 및 조편성, 출발시간표
조조 챔피언십 2022
✅ 일정 (현지 시간 기준) : 2022년 10월 13일(목) ~ 2022년 10월 16일(일)
✅ 장소 :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 클럽
✅ 상금 : $11,000,000 (한화로 약 157억 6,300만원) / 우승 상금 $1,980,000 (한화로 약 28억 3,734만원)
✅ 작년 우승자 : 히데키 마쓰야마 (일본)
✅ 중계 (한국 시간 기준) : JTBC Golf & Sports
- 1R (10월 13일 목요일) : 오후 12시 ~ 오후 4시
- 2R (10월 14일 금요일) : 오후 12시 ~ 오후 4시
- 3R (10월 15일 토요일) : 오후 11시 30분 ~ 오후 3시 30분
- FR (10월 16일 일요일) : 오후 12시 ~ 오후 4시
<조조 챔피언십>은 PGA와 일본 골프 투어 기구인 JGTO와 함께 공동주최 하는 대회입니다. 총 상금은 1억 1천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157억 6,30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입니다. 그 중 우승 상금으로는 198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28억 3700만원을 우승자가 가져가게 됩니다. 또한 이번 <조조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는 페덱스 컵 500 포인트도 부여됩니다.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PGA 경기를 낮 시간에 볼 수 있겠습니다. 😊
조조 챔피언십 2022 출전 선수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75명으로, 그 중 우리나라 선수는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임성재 선수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PGA 투어에서 임성재 선수가 파워랭킹 1위로 뽑혔는데요. 임성재 선수의 뒤를 이어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주형 선수를 파워랭킹 2위로 꼽았습니다. 임성재 선수는 우승한 지 1년이 넘긴 했지만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나 <투어 챔피언십 2022>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임성재 선수의 실력을 세계적인 골프 팬들에게 입증했었습니다. 그리고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우승한 김주형 선수는 만 21세 전에 PGA 투어 통산 2승의 기록을 세운 선수로 앞으로의 성적이 더 기대되는 선수로 인정 받은 셈인데요. 우리나라 선수 두 명이 1위, 2위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위상이 확실히 자리 잡은 것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조조 챔피언십>의 전년도 우승자는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마 선수였는데요. 일본에서 열렸던 대회답게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과연 올해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 2022>에서는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일본하면 항상 한일전이 생각나곤 하는데, 이왕이면 일본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트로피를 하늘 높이 올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우리나라의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임성재 선수 어느 때보다 파이팅입니다! 🔥😂💪🏻
조조 챔피언십 2022 역대 우승자 및 준우승자
2019년 처음 개최된 <조조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으로는 골프의 전설이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 선수가 차지했었습니다. 2020년에는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주형 선수와 끝까지 경합을 벌였던 패트릭 캔틀레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었고, 작년인 2021년에는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 참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는 아직까지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은 하지 못 했는데요. 저번주 김주형 선수의 우승 기세를 몰아 이번에는 꼭 우리나라 선수가 일본에서 우승컵을 당당히 들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
<조조 챔피언십 2022>는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골프 클럽'에서 개최됩니다.
방송 중계로는 JTBC Golf & Sports (채널번호 BTV 126번 / 올레 티비 61번 / U+ 110번 / SKY Life 208번) 채널에서
1 라운드 10월 13일 목요일 오후 12시 ~ 오후 4시
2 라운드 10월 14일 금요일 오후 12시 ~ 오후 4시
3 라운드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 오후 3시 30분
파이널 라운드 10월 16일 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4시에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